IME ACADEMY :::

0

30

IME ACADEMY - 회원 수강후기
IME ACADEMY 에서 강좌를 수강하신 회원님들께서 강좌를 수강하신 후 소감을 남겨주시는 게시판입니다.


  27기 강의 수강 후기입니다.
   IME ACADEMY - 회원 수강후기 by 최혜선  |  2007-08-02, 19:08:21



안녕하세요?

‘한 번 잘못 배운 영어’는

‘밉게 찍힌 주민등록증 사진’과 같다고 믿는 영어 강사 최혜선입니다.


저는 이화 여자 외국어 고등학교와 한국 외국어 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으며,

1997년 대학 2학년 때부터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7년 6월, 김명기 선생님의 Image Making English(이하 IME로 칭함) 영어 발음

클리닉에 대한 저의 기대는 남다른 것이었습니다. 고아가 마침내 친형제를 찾아가

는 심정이었는데, 그것은 저의 강의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영어 강사 일을

시작할 때부터 늘 학생들께 확실한 세 가지 선물을 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선물은, ‘영어 발음 기호’와 억양을 꼼꼼히 끈질기게 지적하여,

학생들이 향상된 발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수업으로 다룬 영어 문장 모두를 학생들이 실제 대화 상황처럼

말해 볼 수 있도록 늘 유도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영어 시험 점수가 반드시

상승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저는 강의 내용과 방식을 늘 보강하고 다듬기 때문에,

오래된 강의 파일을 폐기할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 발음 기호와 억양 강의에 대한 보완 작업은 늘 진전이 더디어서,

항상 저를 답답하게 하였습니다. 영어 발음에 대한 저서는 난무하였으나,

‘영어 발음 기호’를 언급하는 저자는 없었습니다. 한영 사전에 흔히 나오는 36개의

표준 발음 기호(이중 모음 제외)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면,

3억 6천개도 넘는 영어 단어들을 잘 발음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표준 발음 기호를 설명하는 자료는 아쉬운대로 영미에서 발간한 자료를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발음 기호가 아닌 영어 ‘단어’를 발음하는 원어민의 코, 입,

턱, 뺨, 목을 정면 측면 나누어 명확히 보여주는 비디오 자료는 결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한국어 발음 습관에 입각하여 학생들의 왜곡된 영어 발음과 억양을

교정하려는 저의 개인적인 노력은 늘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교수 방식을 검증하고 보완할 정평난 자료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언제나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왜 대한민국의 저명한 강사와 저자들이 아무도 그 내용을 ‘확실히’ 다루지 않는지

안타까웠습니다. 영어 발음 기호에 대한 상세한 언급 없이 어떻게 영어 발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영 사전

최신판에도 변함없이 등장하는 영어 발음 기호를 구식 영어 교육의 잔재라며

타파하려는 분들의 의견에는 도저히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외에, 한글로 영어 발음을 표기하며 알기 쉽게 전달하려는 저자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의도를 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발음의 기본을 전혀 모르는 학생들이 오히려 잘못된 발음을 배울 수

있기에, 강사 입장에서는 그것을 강의 자료로 활용하기에 위험 부담이 컸습니다.

저는 한국어 발음과 영어 발음을 동시에 언급한 문서 자료를 찾기 위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의 국어 언어학 부문의 저서와 논문을 모두 뒤진 적도 있습니다.

결국 1페이지를 찾아낸 성과가 있었으니, 차라리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희망 사항을 고스란히 담은 김명기 선생님의 IME 시리즈 1편을

어느 날 발견했던 것입니다. 제가 그 때 어떤 식으로 그 기쁨을 표현했을까요?

우선, 혹시 제가 아는 분이 아닌지 몇 번이고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지난 1997년 강의를 시작하면서 만난 지인들을 모두 떠올려가면서요.

그 다음, IME 시리즈 1편을 다섯 권이나 구입했습니다.

어떻게 잃어버려도, 세월이 흘러 혹시 이 1편이 절판되더라도,

늘 제 곁에 한 권 이상은 남아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저의 수업이 훨씬 진보할 것이라는 기대에,

책을 구입한 그 날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거르며 강의한 줄도 몰랐습니다.

식사 시간을 IME 1,2,3권 독파와 분석으로 대신했거든요.


드디어 김명기 선생님의 발음 클리닉 강의를 처음 들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IME 교재와 관련 웹사이트인 sendic.net의 내용과 논리만으로도,

김명기 선생님 발음의 훌륭함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혹시 김명기 선생님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더라도,

이해할 마음의 각오까지 했습니다. 소위 ‘국내파’들이 좋은 영어 발음을 구사하려면,

제 정신이 아닐 정도의 갖은 노력을 숨이 멎는 날까지 해야함을

저는 알기 때문입니다.


일단 마이크 볼륨과 음질의 명도를 매 순간 예민하게 조절하시는 김명기 선생님의

모습을 저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최대 인원 15명 정도의 소규모 강의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제가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마이크를 사용하여 강의하지 않습니다.

저의 미숙한 기기 조작으로 발음의 울림이 왜곡되거나,

미세한 숨소리가 감추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김명기 선생님의 철저한 전문성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명기 선생님의 발음을 처음 듣는 순간 저를 압도했던 놀라움을,

저는 애써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총 2시간의 강의 내내 냉정함을 유지하기가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결심만 하면,

100% 즐기고 느끼는 것이 가능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김명기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영어 강사라는 이름표를 떼어내지 못하고,

김명기 선생님의 첫 번째 수업을 순수하게 즐기지 못하는 평가자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김명기 선생님의 ‘영어 발음 기호 41개’의 구사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나 하나 정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발음이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김명기 선생님의 발음하는 코, 입, 턱, 뺨, 목의 정면 측면 모양은

단 한 번의 흐트러짐 없이 정확했습니다.

이것은 ‘미국인처럼 발음이 좋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논의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관악기 연주자의 경우, 제일 낮은 도부터 3옥타브의

높은 도까지 느리게 불도록 해보면, 그 연주자의 모든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를 다른 곳으로 쏠리게 하는 감성적인 멜로디 혹은 시간 차로

청중의 귀를 헛갈리게 하는 빠른 박자와 같은 연막이 모두 걷혀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명 연주자들의 음계 연습은 가족들에게도 비공개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영어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빨리 발음하고 지나갈 때는,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발음과 억양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영어 발음이 세밀히 정확하지 않아도, 내용 전달 상 중요한 단어의 억양과

강세가 잘 지켜지면 그럴듯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심지어, 원어민과 대화가 빠르게

오고 가는 상황에서는, 구체적인 발음 없이 옹알이처럼 한 두 문장 정도 억양만

구사해도 의사가 소통되는 황당한 경우를 저는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명기 선생님의 ‘영어 발음 기호 구사’가 하나 하나 정확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박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저는, 영어를 가르치는 이들이 당연히 갖추어야 할 덕목이 바로 이것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미국식 빠른 영어 발음’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시절, 미국인 교수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츄라블’이 뭐냐구요. 우리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 ‘츄라블’의 정체는 ‘trouble'이었습니다.

이렇게 발음을 한 학생들을 우스워할 일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발음한다고

알려준 영어 선생들이 야단을 맞아야 할 것입니다.

사전에 쓰여 있는 영어 발음 기호를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되면,

trouble이 얼렁뚱땅 ’츄라블‘처럼 들릴 수는 있어도,

절대로 그와 같이 발음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를 제대로 알지만, 구태여 정확히 설명하지 않는 영어 선생들도

공감하여야 할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영어 발음 기호를 모두 정확히 구사할 수 있으며,

그것으로 ’현장 강의‘를 자신있게 열고 있는 김명기 선생님의 모습은

일단 이러한 점에서 저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덧붙여 우리의 한국어가 그렇듯,

영어 원어민 강사라도 나름대로 취약한 발음이 있기 마련인데,

모든 발음 기호를 고르게 숙달한 김명기 선생님의 노력이 실감나게 느껴져

저를 채찍질하였습니다. 이 채찍이 얼마나 따갑던지,

저는 첫 일주일 동안 마음이 괴롭고 잠이 안 올 정도였답니다.      


김명기 선생님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평가가 일단락된 이후,

저 역시 발음 기호 하나 하나를 정확히 구사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김명기 선생님의 완벽에 가까운 발음과 저의 발음이 어떻게 다른지

영어 원어민에게 검증받아 저의 취약점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김명기 선생님 수업 직후, 제가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잠시 발음을 질문하는

내용을 녹취하여,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저의 오빠(MIT 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게

보냈습니다. 저의 오빠는 연구실의 미국 백인종(Caucasian) 5명을 모아놓고

이 mp3 file을 들려주었는데, 그들이 소감이 이러했다고 합니다.

백인 1: 왜 네 여동생은 영어 cassette tape을 계속 따라하는거야?

오  빠: cassette tape 아니야.

백인 2: 그럼 CD야?

오  빠: 너희들 지금 뭔 소리? 영어 선생님 발음을 내 동생이 따라한거야.

백인 3: 그럼 이 남자 목소리가 지금 ‘사람’이란말야?

오  빠: 응! 여자 목소리도 들어봐. 내 동생 발음 어때?

백인 4: 와, 이 남자 대단하다. 이것 봐. 5번을 반복하는데, 계속 정확히 발음하쟎아?

백인 5: 야! 우리 Mr.**** 교수(이 분도 미국인이시건만, 발음이 저의 오빠보다도    
           안 좋다고 합니다. ^^;)한테도 이 남자 mp3 file 갖다 주자~.

오  빠: 야! 내 동생은 그 남자가 아니라니까.

백인 1+2+3+4+5:
         오, 신이시여! 환상적이야! 신기해! 이게 어찌된 일이야~, 믿을 수 없어.
        @#$%^^&*... (나머지 감탄사는 저의 오빠가 못 알아들은 관계로... ^^;)

이와 같은 일화가 있었지만, 김명기 선생님이 혹시 ‘해외파’가 아닐까하는 의심은

불필요했습니다. 김명기 선생님의 첫 수업 직후, 개인적으로 찾아가 저의 발음을

잠시 교정 받았을 때, 김명기 선생님은 한국인들이 잘 하지 못하는 발음들

역시 종목별로 세세하게 분류하며 그 오류들을 역시 정확히 구사하실 줄 알았고,

그에 대한 정확한 처방을 보유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저도 초반의 평가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어느덧 성실한 학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김명기 선생님의 IME 발음 클리닉에 매주 열심히 출석하며,

강의 내용을 녹취하고 열심히 복습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일찍 잠자리에 든 저에게 누가 소곤소곤 여러 말을 하는 듯하여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깬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취침 시, 늘 착용하는 이어폰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음량을 최대한 작게 조절하여, 귀에 이어폰을 꽂고

수면을 취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여러 번 접하였으나 특별히 어려운 영어 듣기 자료를

늘 이어폰으로 들으며 자는 것입니다. 지나치듯 들으면 중요한 단어만 그럭저럭

들리는 영어 듣기 자료를 가장 작은 소리로 자면서 듣고 있으니,

수면에 방해가 될 리 없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달랐습니다.

세 덩어리 정도로 들리던 각 문장이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작은 단위로 쪼개져

그 최소 음량에서도 얼마나 깨끗이 들리던지, enough의 [f] 발음이 얕은 숨소리로

마무리되는 것까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뛸 듯이 흥분되어 이불을 뒤집어 쓰고

침대 위를 굴러다니다가, 이 순간의 느낌을 놓치지 않아야겠다 싶어, 이것 저것

새로운 영어 듣기 자료를 찾아 들으며 이틀 밤을 새우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데에는, 김명기 선생님의 영어 억양 지도가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억양과 청해 능력은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쉬운 영어가 왜 번번이 쓰여져 있는대로 안 들리는 것일까에 대한 답은

‘억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한국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각 지방의

사투리를 처음에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억양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지방 사람들과 계속 대화를 주고 받으며 사투리 억양에 익숙해지고

의사 소통에 지장이 없어질 무렵, 자신의 억양이 또한 어느 새 그 사투리와

부분적으로나마 비슷하게 바뀌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영어 억양을 정확히 구사하는 김명기 선생님과

다루는 단어와 문장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귀에 들리는 영어 단어와 문장의 개수도

자연히 늘어나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어의 억양이 원어민과 비슷하게

서서히 바뀌어가는 것은 더 말할 나위 없습니다. 김명기 선생님의 IME 발음 클리닉

에 열심히 출석하고 복습하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배워본 적이 전무후무인

상태라면, 더 많은 영어가 한꺼번에 귀 속으로 우두둑 쏟아지는 듯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우리들이 영어 듣기를 배워 온 기존의 방식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필 사용 빈도가 높은 단어들만을 골라 ‘츄라블’과 같은 왜곡된

영어 발음으로 일단 바꾸어 놓습니다. 그 다음, 오디오 자료를 계속 어지럽게

앞뒤로 돌려가며 반복하여 듣습니다. 중요 단어 중심으로 문맥을 파악하고,

나머지 단어를 추측하며 들으라는 기존의 복잡한 접근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만을 고수하는 영어 강사라면,

항상 궤변을 늘어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원어민은 enough의 [f]발음을 중시하지

않아서 거의 ‘발음하지 않고’ 넘어간다, 따라서 우리의 귀에 그 [f] 발음이 안 들리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그리고 그것을 들어서 뭘 어쩔거냐는 비아냥까지 모두

어디에선가 한 번씩은 비슷하게 들어본 말 아닌가요?


끝으로, 영어 강사인 제가, 모든 분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결국 무엇에 쓰려고 영어를 공부하는지 늘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외국인들과 영어를 쓰며 일하는 것은 체온이 흐르는 사람 사이의

일입니다. 영어가 나오는 기계를 작동하여 무작정 듣거나 따라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또한 서로의 의견과 상황에 수시로 적절히 반응하며 최선의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입니다. 영어 회화책을 들고 늘 정해진 말만 읊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더불어 나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며,

외국인이 나를 오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되는대로 내뱉으며 단지 영어를 한 번이라도 더 쓰는 데 의미를

두는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유념하시고, 좋은 영어 책과 유용한 영어

강의를 선택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맺습니다.

영어를 스파르타 군인처럼, 수험생처럼, 학자처럼, 무조건 외우고 독파하며

분석하는 함정에서 속히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한 번 잘 배운 영어로

나의 선견 지명이 어디까지 트이는지, 그로 인하여 나의 일상이 한 순간에

얼마나 흥미진진해지는지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기 선생님의 IME 시리즈와 발음 클리닉을 27기 수료자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정말로 길고 재미 있는 수강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아마 sendic.net 이래로 가장 긴 후기이자, 글인 거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긴 글은 적어 보지 못한 거 같으니까요.
발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신만큼 여러가지 잘되고 잘못된 현상들을 제대로 가늠하시는 것이 가능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저도 제가 하는 발음교정가 발음에 대해서 항상 누구보다도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알면 알수록, 좀더 정확히 분석이 될 수록 좀더 배우는 사람들에게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발음과 영어를 정확히 잘 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강사로써 기본자질이겠지만 제가 영어발음을 잘 한다고 해서 배우는 사람들이 그 발음을 그대로 물려 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원어민에게 배우는 사람들은 다 발음을 잘 해야 하니까요.
제가 낼 수 있는 발음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정확히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스스로를 관찰하고, 정확한 관찰의 결론을 이끌어서 그것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발음을 바꾸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발음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음은 무조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적지 않게 발음을 교정을 해 오면서 느낀 점들이었습니다.
이메나 발음강의나 먼저 알아 주시는 분들은 영어를 배우는 분들이 아니라 가르치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십니다.
저는 그 점에 대해서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한 때 유행하다가 사라질 학습법과 발음교정이 아니라 수 세기 이상을 공유할 최고의 학습법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제 욕심입니다.
제 혼자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 최혜선 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님들의 이메를 통한 노력과 결실이 이메를 좀더 많이 알리고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법이라는 것을 알리게 될 것입니다.
수강 후기 정말로 잘 읽었구요.. 저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7-08-02
22:39:52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문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 한줄한줄 마다 그간의 최혜선님의 고민과 값진경험들을 공감할 수 있어, 여러번 다시금 읽어보게 되네요.

IME 발음강의에 녹아있는 영어발음에 대한 정의와 설명들의 세밀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러셨겠지만 앞으로도, 이땅의 영어학습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간파하고, 훌륭하게 이끌어줄 멋진 강사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07-08-03
01:49:08
 

이렇게 긴 발음강의 후기는 처음봐요
정말 글솜씨가 대단하시다는...

이글을 읽고 제가 왜 영어공부를 하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겠군요
발음공부도 좀 더 열심히 하구요..
발음강의도 듣고 싶지만 지방의 설움...
2007-08-03
12:43:59
 
최하나
저두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된 sendic.net
발음 동영상을 첨 듣는 순간 바로 이거다 싶어서 바로 가입해 버렸답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 돼서 사이트를 다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구석구석 유용한 정보들이 그것두 무료로 개방이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생각이구요.
김명기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 하고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2007-08-03
23:00:43
 
문병석
강의 후기가 아니라 체험담이네요.^^
혜선님과 같이 가르치시는 분들이 이메를 알았으면 좋겠읍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영어를 배우는 환경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메의 가치를 아시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도 훌륭한 강사가 되실거라 밑읍니다.
2007-08-04
00:34:21
 
김찬경
발음강의 정말 대박 !! ㅋㅋ 2007-08-13
02:18:11
 
강봉원
버릴게 하나도 없는 글 이라는게 바로 이런글을 두고 하는말인거 같습니다..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2007-10-25
14:27:22
 
김한나
정말 글 한부분 한부분 읽으면서 저를 감동시키는군요..
결국 무엇에 쓰려고 영어를 공부하는지에 되새기시라는말에...

충격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정말 이유없이 허무맹랑하게만 공부해왔던거구나..하며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근본뿌리의 문제를 뒤집어주시는 현명한강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7-11-03
10:16:57
 
최희윤
....우와...
제 선택이 옳았고 저 자신이 존경스럽습니다.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7-12-13
23:17:25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덧글쓰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5    1기 IME 발음클리닉 수료후... [1]  도미란 2006/07/18 2947
138    전치사편 3독 후기~(2) 이책은 완벽하게 훌륭한 책 [2]  김평원 2012/12/03 1476
253   (수강후기) 왜 발음인가? [1]  최수호 2014/08/14 1554
26   10주 advance수업을 마치며 [1]  이상연 2006/11/07 2067
27   10주 advance수업을 마치며 [1]  이상연 2006/11/07 3129
29   15기 발음강의를 마치며.. [1]  이재영 2006/11/07 2889
59   15주차 수업을 마치며.. [2]  김동춘 2007/10/30 2895
7   1기 발음교정강좌..have a good time이었습니다. [1]  그린필드 2006/07/19 3222
4   1기 발음수강을 마치며.. [1]  정영근 2006/07/17 2749
6   1기발음 강의를 마치며~~ [1]  김민경 2006/07/18 2836
  27기 강의 수강 후기입니다. [9]  최혜선 2007/08/02 4446
128   2년간의 공부 [1]  심혜영 2012/11/11 1601
158   2년간의 공부 [1]  심혜영 2012/11/11 1619
61   30기 발음강의를 마치고... [1]  김진구 2007/11/05 3006
140   30대 이상의 직장인분들도 이메공부를 필수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김평원 2012/12/27 1676

1 [2][3][4][5][6][7][8][9][10]..[24] [다음 10개]
 

센딕넷 통합검색
 
 
 
 
SENDIC 어플/사전
센딕 공지사항
센딕 프로그램 소개
다운로드 센터
데이터 업데이트
주요기능
검색활용예제
센딕 이용자 게시판
센딕 App 자료실
이미지메이킹잉글리쉬
이미지메이킹 잉글리쉬란?
단계별 학습과정
이메(IME) 교재안내
추천 IME 학습후기
자주묻는질문
이메(IME) 질문&답변
이메(IME) 북리뷰
IME 이미지 컨텐츠
IME 영어 발음교정
학원 소개
영어발음 교육과정
◆센딕공식제휴학원
발음강의 수업시간표
온라인 영어발음강의
입금확인/등록신청
발음 심화과정 수강예약
발음강의 수강문의
수강생발음 교정전후
발음강의 수강후기
영어발음 질문&답변
수강생 전용 발음체크
회원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지식 Q&A
학습정보 나누기
읽을거리
센딕넷 최근소식
운영자 칼럼
SENDIC관련 기사리뷰
이벤트
학습용 게시판
IME 패턴뷰어 영어학습
영어발음 공개 강의
발음기호 동영상
알파벳 동영상
IME 부록CD 영상자료
특허 받은 STOP SOUND 수강생전용 학습실
심화과정 수강생 자료실
마스터 수강생 자료실
영어문장 학습게시판
회원 자료공유실
패밀리 사이트
IME 이미지 컨텐츠샵
온라인 영어발음 강의
센딕넷 공식 카페
센딕넷 공식 블로그
김명기 선생님 페이스북
김명기 선생님 트위터
헬프데스크
사이트 이용안내
서비스 도움말
비로그인 문의
원격지원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 464  101동 (100-717)  Image Making ENGLISH
TEL. 02)554-3322, E-MAIL : sendic@sendic.net : 국민은행 612901-04-046233 (김명기)
COPYRIGHT ⓒ SINCE 2001 SENDIC.NET ALL RIGHTS RESERVED BY SENDIC